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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·장애인·최연소 후보까지…소수자 약진 빛났다

2020-04-16 0 Dailymotion

여성·장애인·최연소 후보까지…소수자 약진 빛났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는 여성은 물론, 장애인, 탈북민 등 그간 국회 진출 문턱을 쉽게 넘지 못했던 당선자들의 약진이 돋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의 면면을 정인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척수장애를 가진 강동대 교수 최혜영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.<br /><br />나란히 비례대표 11번을 부여받았던 이들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다름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.<br /><br /> "장애계에서도 해결돼야 할 문제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. 그걸 여야에 대한 싸움으로 잃어가는 건 아니라고 보고요."<br /><br /> "그냥 토큰처럼 주어지는 비례후보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직접 나서서 바꾸고, 그릇된 인식들을 전환하는 것도…"<br /><br />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, 헌정사상 최연소 청년 국회의원인 27살 류호정 당선인도 게임업계는 물론 젊은 청년과 여성들의 노동환경 변화를 이끌 준비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비례대표와 지역구를 포함하면 여성 국회의원은 전체의원 5명 중 1명 꼴로,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탈북민 가운데선 지역구 의원으로 처음 태구민 후보가 금배지를 달았습니다.<br /><br /> "세계와 북한에 우리 대한민국의 포용력과 민주주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와 함께 북한 인권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 국회의사당에서 목발을 들어 올렸던 탈북민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도 당선되면서 사상 첫 복수 탈북민 의원시대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eo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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