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이유로 다음 달 9일로 예정됐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 위원들과 화상회의를 시작하면서 대국민 담화 형식의 발언을 통해 승전기념행사 연기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은 대통령은 "5월 9일 군사퍼레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선 지금 준비가 시작돼야 하지만 전염병이 정점을 지나지 않아 위험이 아주 크다"면서 "승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던 모든 다중 행사를 연기하도록 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은 대통령은 "우리는 현재 직면한 위협을 물리칠 것이며 그 뒤에 계획됐던 모든 행사들을 반드시 성대하게 치를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70635392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