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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뒤 집값은…정부 부동산대책 탄력 받을 듯

2020-04-18 0 Dailymotion

총선 뒤 집값은…정부 부동산대책 탄력 받을 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당이 압승한 이번 총선 결과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부동산 대책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11월 전용면적 84㎡가 23억 5,000만원, 최고가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.<br /><br />최근 19억 5,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5개월 새 집값이 20% 가까이 떨어진 건데, 정부의 지난해 12·16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난 강북지역 집값도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고 대출 규제도 여전해 강남 고가 아파트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…"<br /><br />이같은 집값 하락세는 부동산 안정을 목표로 내건 정부 정책의 영향이 큰데, 21대 총선 결과를 보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는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당초 정부는 국회 입법 사안인 종합부동산세 강화 법안을 종부세 과세일인 6월 1일 이전에 처리하기로 했는데, 당장 정부와 여당은 이달 말 열릴 임시국회에서 이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1가구 1주택자에 한해서 종부세 부담을 완화할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 "1가구 1주택에 대해선 (종부세를)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요. 야당에서도 반대하지 않기 때문에…주택 보유 기간을 따져서 지역별로 나누지 않겠나."<br /><br />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용산 코레일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짓는 정부의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국정과제인 전·월세 신고제와 전·월세 상한제도 21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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