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계 질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4·19 혁명 60주년 기념사에서 우리 국민이 세계인에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4·19 혁명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며 "주권재민을 훼손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치·사회적 억압을 무너뜨린 혁명이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·경제적 어려움을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한다면 경제, 산업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세계 표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금의 경제상황이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IMF의 진단을 소개하고, 경제위기 극복에 국회와 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자리 지키기에 노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, 노사 합의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념식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4·19 혁명 희생자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고 전한승 군과 중학생 고 진영숙 양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4·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911263418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