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동영, 정계은퇴…"자연인으로 돌아간다"<br /><br />총선에서 낙선한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"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"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 의원은 오늘(20일) 자신의 SNS에 "다당제의 꿈, 한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었다"며 "하지만 저의 힘과 능력의 부족으로 좌초했다"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MBC 기자 출신인 정 의원은 정계입문 이후 첫 선거였던 15대 총선 때 전주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데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냈고 2017년 대선 때는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