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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갓갓' 추적 성과…조주빈 휴대폰 포렌식 난항

2020-04-20 2 Dailymotion

'갓갓' 추적 성과…조주빈 휴대폰 포렌식 난항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n번방의 창시자 '갓갓'의 실체에 한 발자국 더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은 휴대전화 비밀번호 몇개를 경찰에 알려줬지만 맞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n번방의 창시자격인 '갓갓'과 박사방 공동운영자로 지목된 '사마귀'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갑룡 경찰청장은 갓갓에 대한 수사가 "지난번 기자간담회(지난 6일) 때 보다 한 발 더 나아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범위를 좁혀가는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"며 경찰 수사에 진척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마귀를 특정하는 데는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마귀는 조주빈이 송치된 후 조씨가 직접 언급한 인물로, 앞서 경찰은 사마귀의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만큼 사마귀의 뒤를 계속 쫓을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조주빈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푸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조주빈이 비밀번호를 알려줬으나 맞지 않았다"며 "첨단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나 시간이 걸리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"휴대전화에만 의존하진 않는다"며 "범행을 하다 보면 많은 흔적들이 남기 때문에 이를 종합해서 범법행위자를 특정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아동음란물이 떠도는 다크웹도 수사중인 경찰은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거래가 많은 사이트들을 각 지방청이 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경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국내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이 유포된 사건에 대해서도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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