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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붙은 與 원내대표 경선…'초선 표심·교통정리' 변수

2020-04-21 0 Dailymotion

불붙은 與 원내대표 경선…'초선 표심·교통정리' 변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달 초로 예정된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경선 레이스에 불이 붙었습니다.<br /><br />도전자만 최대 10명인데, 이번에 국회에 입성하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과 후보 간 교통정리 등이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1대 국회에서 '슈퍼 여당'으로 부상하는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주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습니다. 5월 7일 다음 원내대표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과정으로 들어가려 합니다."<br /><br />180석 의석수로 강력한 입법 권한을 가진 힘 있는 여당의 원내 사령탑 자리인 만큼 도전자도 여느 때보다 많습니다.<br /><br />'친문' 의원 중에서는 김태년·전해철 의원이 이미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구하며 공식 도전 의사를 밝혔고, 윤호중 사무총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외에 조정식 정책위의장, 노웅래·정성호·안규백·윤관석·박완주·박홍근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최종 승패를 가를 중요 변수로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역구 의원 163명 중 초선이 68명으로, 40%를 넘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청와대 출신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친문 의원들이 대폭 늘어난 만큼 친문 표심이 누구에게 가느냐도 변수입니다.<br /><br />친문 후보 간 교통정리도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 친문 의원은 "친문 그룹의 표 분산 등을 고려하면 김태년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동시에 나오지는 않을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친문 체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86그룹과 비문 의원들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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