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리그도 돌아온다…다음 달 9일 개막 목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 달 5일 개막을 확정한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빠르면 다음 달 9일 무관중으로 새 시즌을 시작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함께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K리그 팀들의 외부 연습경기와 미디어의 취재를 허용한 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9일 개막을 1순위로 고려 중입니다.<br /><br /> "개막 시점에 관해서는 5월 초중순으로 예정을 하고 있고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서 정확한 개막 시점을 특정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연맹은 각 구단이 첫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2주 전에는 개막 날짜를 알린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3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K리그1은 27라운드로 축소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12개 팀이 두 차례씩 맞대결을 벌인 뒤 파이널 라운드에서 팀 당 5경기를 치르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당초 무관중 개막은 고려하지 않겠다던 연맹은 다음 달 개막을 위해 무관중 경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선수단 안전이 확보가 되는 시점이라면 그때 개막을 하면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시작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던 K리그가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