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, 기간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40조 원의 안정기금 조성과 정부에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'한국판 뉴딜'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한 3차 추경과 입법도 신속하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지금은 위기의 시작 단계입니다. 기업의 위기와 함께 고용 한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40조 원 규모로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합니다. <br /> <br />기간산업을 지키는 데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대신에 지원 받는 기업들에게 상응하는 의무도 부과하겠습니다. 고용총량 유지와 자구 노력, 이익 공유 등의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난 1,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100조 원 규모의 금융 조치에 35조 원을 추가하여 135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조치도 취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 정부는 긴급 고용 안정 대책에 10조 원을 별도로 투입하여 코로나19로 현실화되고 있는 고용 충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민간 부분의 고용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‘한국판 뉴딜'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결정한 비상대책에 필요한 3차 추경과 입법도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21704348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