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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기재부·행안부 등 압수수색..."세월호 특조위 방해 수사" / YTN

2020-04-22 6 Dailymotion

세월호 특수단, 기재부·행안부·인사혁신처 압수수색 <br />검찰, 2014년 이후 세월호 특조위 관련 자료 확보 <br />"박근혜 정부 ’특조위 조사 방해 의혹’ 확인 차원"<br /><br /> <br />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, 인사혁신처 등 정부 주요 부처를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인사나 예산에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세월호 특수단이 정부세종청사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,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와 인사기획관실,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등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부 인사와 예산 담당 부서인 이곳에서 지난 2014년 이후 세월호 특조위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당시 활동 기간 축소와 예산 삭감 등으로 특조위 조사를 방해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조사 방해 의혹에 연루된 정부 관계자들도 차례로 검찰에 불려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에 이어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차관은 해수부에 '세월호 특조위 대응 전담팀'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박근혜 정부가 조직적으로 특조위 활동을 방해했다며 박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훈 / 세월호 피해자가족 고소인 대표 (지난해 11월) : 국가 재난이었던 세월호 침몰을 국가범죄로 만든 것은 바로 2014년 대한민국 국정을 운영하던 모든 책임자들입니다.] <br /> <br />특수단은 세월호 항적 자료가 조작됐다는 의혹도 확인하기 위해 해수부로부터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, AIS 항적 자료를 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AIS는 선박의 위치와 침로, 속력 등 항해 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제공하는 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항적 조작설은 세월호 참사 원인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의 근거로 꾸준히 제기돼온 만큼 이번 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할 핵심 증거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22224284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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