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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험 안 본거나 마찬가지"…고3 불안 가중

2020-04-24 1 Dailymotion

"시험 안 본거나 마찬가지"…고3 불안 가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고3 학생들의 올해 첫 수능모의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'재택시험'이 됐는데 전국단위 채점도 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평가의 의미는 사라졌는데요.<br /><br />대입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까 학생들 걱정이 큽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스크를 쓴 고3 학생들이 학교로 들어옵니다.<br /><br />손 소독을 하고, 일정 간격을 맞춰 향한 곳은 학교 운동장.<br /><br />학생들은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한 시험지를 받아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차를 타고 도착한 학생에게는 선생님이 직접 시험지를 건네줍니다.<br /><br /> "1반? 시험 잘 보세요."<br /><br />올해 고3 학생들의 첫 수능모의평가가 코로나19 여파로 다섯 차례 연기된 끝에 유례 없는 형태로 치러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모의평가는 학교에서 받아 가거나 집에서 출력한 시험지를 시험시간표에 맞춰 자율적으로 풀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'재택시험'이 되다 보니 긴장은 떨어집니다.<br /><br /> "시간도 정확치 않고 학교에서 봐야 느낌이 좀 살잖아요. 그런 점이 아쉬운 거 같아요."<br /><br />무엇보다 전국단위 성적 처리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, 이번 시험으로 입시전략을 짜려던 수험생들은 걱정입니다.<br /><br /> "(이번 시험이)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확인하는 잣대가 되는 거였는데 사실상 안보는 거나 비슷하니까. 저희들 입장에선 되게 불안하죠."<br /><br />향후 수시나 정시 어디에 더 집중을 해야 할지, 판단하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5월 이후 개학을 하더라도 불과 3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모의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, 갑작스런 많은 시험 속에서 객관적인 평가 결과가 나올 것인가, 이것에 대한 또 다른 불안이 생기는거죠."<br /><br />한편 교육부는 일부 학원에서 단체 응시를 권유한 것과 관련해, 적발 시 등록 말소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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