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빅리그 출신’ 닉 킹엄, 4이닝 무실점 완벽투 <br />킹엄, 김광현과 산체스 빠진 SK ’1선발감’ 기대<br /><br /> <br />프로야구 SK의 새 외국인투수 킹엄이 다음 달 개막전 선발로 낙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습경기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김광현 등이 빠진 SK 마운드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6cm 큰 키가 돋보이는 킹엄이 1회부터 잇달아 LG 타자들을 돌려세웁니다. <br /> <br />빅리그 출신 답게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3회에는 피안타 2개로, 4회에는 선두타자를 내보내며 잇달아 위기를 맞았지만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140km 중후반대 직구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곁들이며 4이닝 3피안타 무실점, 삼진 4개 완벽투! <br /> <br />3월 초 입국해 일찌감치 몸을 만들었고 자체 청백전과 실전에서 잇달아 호투를 이어가며 다음달 5일 한화와 개막전 선발 낙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염경엽 감독이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으로, 산체스도 일본으로 떠난 SK 마운드 공백을 킹엄이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2회 한동민이 솔로포를 쳐 앞서가던 SK는 킹엄이 내려간 5회와 6회 한 점 씩을 내줘 역전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홈런군단 SK의 위력은 후반에 더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8회 해결사 최정이 재역전포를, 다시 동점이 된 9회 김창평까지 대포를 쏘아 올린 SK는 결국 4대 3으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[bksu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242124320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