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살균제 발언 역풍' 트럼프, 코로나19 브리핑 생략<br />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'살균제 인체 투입' 발언을 계기로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의 매일같이 해온 언론 브리핑을 생략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문답 없이 20여분 만에 코로나19 기자회견을 끝낸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브리핑은 아예 건너뛰어 버렸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트위터를 통해 언론이 정확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고 성토하며 브리핑에 시간을 들일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 생략은 지난 23일 회견 때 국토안보부 관계자가 바이러스가 살균제에 노출되면 빨리 죽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자 살균제 인체 주입을 검토해보라고 한 발언이 역풍을 맞는 상황에서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