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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속 문 여는 PC방·노래방..."방문 방역·단속도 강화" / YTN

2020-04-26 4 Dailymotion

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완화되면서 운영중단 권고가 내려졌던 노래방이나 PC방도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불씨가 살아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작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각 지자체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방문 방역을 하기도 하고 단속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가리봉동 주민센터에서 왔어요. 오늘 저희가 방역 소독 좀 해드릴게요." <br /> <br />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PC방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키보드와 마우스, 헤드셋까지 여러 명이 돌려쓰는 공용 물품을 일일이 소독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PC방을 오가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방역 봉사자들도 더욱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승 호 / PC방 주인 :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라서 PC방에 와서 만약에 코로나 걸리면 학교에서 이게 퍼지면 큰일이 되잖아요. 그래서 저희가 스스로 이제 소독을 많이 하고….] <br /> <br />한동안 손님이 뜸했던 지하 노래방에도 방역 작업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창문이 없는 밀폐된 공간인 만큼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내고 소독약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침이 튀기 쉬운 마이크나 여러 사람이 돌려 쓰는 리모컨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 노래방에서는 손님이 이용을 마칠 때마다 이렇게 소독약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면서 영업중단 권고가 내려졌던 PC방과 노래방 같은 사업장들이 속속 문을 열고 이용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생활 방역'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 불가피한 상황이지만, 감염의 불씨가 꺼진 건 아니라 우려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과 시설별로 세부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핵심적인 수칙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강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나 페널티 등의 법령개정안도 함께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지자체들도 사업장마다 방역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주고, 경찰과 함께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는지 단속을 벌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70456284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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