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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확진 10명…"젊은층 슈퍼전파 우려"

2020-04-26 0 Dailymotion

신규확진 10명…"젊은층 슈퍼전파 우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넘게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산발적인 집단 감염을 비롯한 '조용한 전파' 가능성 탓에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죠.<br /><br />조한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(26일) 0시 기준으로 1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, 8일째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번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해외 유입 사례, 지역 발생은 대구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82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8,717명으로 집계돼, 완치율은 81.3%였습니다.<br /><br />격리 중인 환자는 1,769명으로 74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명 늘어나 모두 242명입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환자 수는 260명 감소한 8,999명으로, 9천명대 아래로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주춤하고 완치자가 늘고 있지만 지금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최근 이용객들이 다시 늘어난 클럽이나 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.<br /><br />어떤 내용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구의 한 1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확진 전 부산의 클럽과 주점을 다녀갔고, 당일 클럽을 출입한 사람이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겁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는데요.<br /><br />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"건강하고 활동적인 젊은 연령층은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어 코로나19 전파의 위험이 상당히 크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밀집된 접촉은 자칫 '슈퍼전파'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에 따르면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는 약 27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만큼 유흥시설 운영을 자제하고,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월 마지막 주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실천에 더욱 힘써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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