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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 기업인 340명, 베트남행...최대 규모 특별입국 / YTN

2020-04-29 19 Dailymotion

베트남 정부, 우리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허용 <br />143개 기업, 340명 전세기로 출국…코로나 확산 이후 최대 <br />한-베트남 정상 대화로 논의 급물살…정부·재계 단체 주도<br /><br /> <br />코로나 사태로 나라 사이 이동이 어느 때보다 힘들어진 가운데 우리 기업인 수백 명이 오늘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 입국절차를 거쳐 베트남에 들어갈 예정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단일 출장으론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사태로 빗장을 걸어 잠갔던 베트남이 우리 기업에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와 협의를 거쳐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에게 특별입국 절차를 허용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동안 현장에 갈 수 없어 발만 동동 굴렀던 기업인들은 한시름 덜었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김양일 / 동화베트남 부장 : 나름 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일정에 맞게끔 진행이 돼야 하는데 인력도 투입하고 모든 게 진행돼야 하는데 이 기회 때문에 그나마 일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….] <br /> <br />이번 기회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모두 143개 기업 340명이 전세기를 타고 출장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삼성과 LG 등 개별 기업이 베트남에 들어간 사례는 있었지만, 이런 대규모 입국은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특별 입국은 한국과 베트남 정상 간 대화에서 경제활동 보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정부 부처와 재계 단체가 나서 입국 협의부터 비자발급, 격리호텔 섭외 등 전 과정을 주도하며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이런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또 이런 프로세스를 다른 나라에도 계속 확산시킬 수 있고 다른 나라도 함께 해서 세계적으로 표준화가 될 수 있는 기대도 가져봅니다.] <br /> <br />앞으로 우리 기업인들은 베트남에서 2주 동안 격리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출장단과 동행해 격리 기간 중 베트남 언어, 문화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4291259100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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