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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업 생산 역대 최대 감소…경기 전망도 '깜깜'

2020-04-29 0 Dailymotion

서비스업 생산 역대 최대 감소…경기 전망도 '깜깜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이 갈수록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엔 투자는 좀 늘었지만, 생산, 소비 모두 2월보다 줄었고 특히 서비스업 생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이 겹쳐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향후 경기 전망지표 낙폭도 12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코로나19 충격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 대비 4.4% 줄었습니다.<br /><br />2000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광공업생산이 4.6% 늘었는데도 전체 산업생산은 0.3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숙박, 음식점업은 17.7%나 급감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 "매출이 거의 1/3?…대출 이자가 많이 나가잖아요. 그것 감당하기가 힘들죠."<br /><br />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도 2월보다 1% 줄면서 생산 감소는 두 달째, 소비 감소는 석 달째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반도체 장비 등에서 투자가 늘면서 7.9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0.6포인트 내려 1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, 현 경기상황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1.2포인트 떨어져 11년여 만에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에 의한 추가적인 타격을 입으면서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 전반이 나빠지고 있고, 이런 부분이 선행지표와 동행 지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기 전망 지수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…"<br /><br />특히, 4월부터는 수출 감소를 통해 해외발 충격이 더해지면서 정부와 기업, 가계 모두 힘든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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