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황금연휴' 첫날…수목원 나들이객 북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립수목원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하윤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이곳은 푸른 나무들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한데요.<br /><br />황금연휴의 첫날을 맞아 그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고강도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 한데다, 황금연휴가 시작되자 물리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몰려든 건데요.<br /><br />상쾌한 공기와 봄기운을 만끽하는 탐방객들은 오랜만에 자연의 품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방역 세부지침은 반드시 따라 주셔야 합니다.<br /><br />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요.<br /><br />온실 같은 실내 장소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매표소에서나 사람이 많을 곳은 2m 간격의 거리를 두고 산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까요.<br /><br />참고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국립수목원은 코로나 사태에도 예약제로 운영되어 왔는데요.<br /><br />때문에 지난달 전년 대비 탐방객이 20~30% 더 늘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연휴가 생활 방역 전환을 앞두고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 놓지 마시고요.<br /><br />연휴에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