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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채널A 압수물 분석 시작...'녹음파일 확보' 관건 / YTN

2020-04-30 7 Dailymotion

檢 채널A 압수물 분석…녹음파일 확보 관건 <br />디지털 자료, 관련 부분 골라낸 뒤 제출받기로 <br />압수물 분석 시작…마무리되면 관련자 소환 전망<br /><br /> <br />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일부 자료 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관건은 취재를 담당했던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나눴다는 통화 녹음파일이 발견될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화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검찰의 채널A 본사 압수수색. <br /> <br />대치가 이어지면서 하룻밤을 꼬박 새운 끝에 4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채널A 협조로 영장 기재 증거물 가운데 취재 관련 일부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디지털 자료는 관련 부분을 골라낸 뒤 나중에 제출받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압수물 분석에 돌입한 검찰은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유착 의혹 당사자인 채널A 이 모 기자 등 관련자를 소환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진실을 밝히기 위한 핵심은 이 기자와 현직 검사장 사이 통화 녹취 파일이나 녹취록 발견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 누구라도 제보를 조건으로 선처를 약속한 게 확인되면 수사는 검찰 내부를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입증 증거가 없다면 이 기자에 대한 처벌 여부와 상관없이 유착 의혹 규명에 한계가 생깁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검찰의 숙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이 명예훼손으로 MBC를 고소한 사건과의 형평성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최 전 부총리 사건을 빼놓고 MBC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는데,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비례 원칙과 형평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수사 도중 필요하면 MBC의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청구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-언 유착 의혹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, 자칫하다간 검찰 내부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있어 수사팀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301724485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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