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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천 물류창고 화재 2차 정밀감식...희생자 신원 추가 확인 / YTN

2020-05-01 11 Dailymotion

오전 11시쯤 이천 물류창고 화재 2차 정밀감식 <br />경찰·소방당국·국과수 등 기관 7곳 참여 <br />오전 중 ’발화 추정’ 지하 2층 발굴 작업 마무리<br /><br /> <br />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선 2차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국과수는 오늘 아침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희생자 9명 가운데 4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부검을 시작했는데, 유족은 부검에 동의한 적 없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한 시간 전쯤 정밀감식이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차 합동감식은 오전 11시쯤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마찬가지로 경찰과 소방당국,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기관 7곳에서 45명이 감식에 참여했는데, <br /> <br />지하 2층의 잔해물을 걷어내는 발굴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감정을 맡길 물건을 찾는 정밀 감식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1차 감식은 발굴작업이 오래 걸려 6시간 넘게 진행됐는데, 오늘은 이보다 길어지진 않을 거라는 게 경찰 관계자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지금까지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에 발포제 등을 첨가하는 작업을 하다 유증기 폭발로 불이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같은 공간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된 만큼 용접 불똥, 담배꽁초, 전선 불꽃 등 여러 추정이 나오고 있는데, <br /> <br />현장 감식에서는 유증기에 불이 붙은 원인, 그러니까 폭발을 일으킨 불씨가 무엇인지를 찾기 위한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사고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경찰은 희생자의 신원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지문으로 신원확인이 되지 않았던 희생자 9명의 유전자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, 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33명인데, 5명의 신원도 이르면 오늘 안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희생자 부검이 시작됐는데, 현장에 있던 유가족은 경찰과 국과수가 유족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검 절차에 착수했다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채혈로는 사인을 규명할 수 없어 부검 절차를 진행하던 가운데 신원 확인 통보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리핑 내용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임지환 /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장 : 신원이 확인되기 전에 채혈을 통해서 사인을 규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검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진행 중에 나중에 신원이 나왔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11336279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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