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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성 산불 9시간째 진화 중..."건조한 강풍에 확산" / YTN

2020-05-01 5 Dailymotion

지금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어서 바람이나 현장 상황은 어떤지 한번 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지 한 번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한 현장에 나와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건물 너머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시간 전까지만 해도 꺼져가던 잔불이 강풍을 만나 다시 커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곳 바람은 몸을 가누기 힘들 만큼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쉴 새 없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국지적 강풍, 이른바 양간지풍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린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그만큼 작은 잔불 하나라도 제대로 끄지 않으면 충분히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 10분쯤 이곳 고성에 있는 한 주택에서 처음 난 불도, 건조한 강풍을 만나면서 주변 주택을 태우며 인근 야산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도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고, 불에 탄 면적은 85ha 정도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소방과 산림 당국은 현재 전국에 있는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타 시도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는 소방 동원령도 내린 상탭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 6개 지자체 소방인력 10%가 이곳 고성으로 나와 진화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 고성군 도원리에 있는 한 진화 현장에서 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20502047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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