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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꺼진 불도 다시 본다"…3일까지 뒷불감시 강화

2020-05-02 0 Dailymotion

"꺼진 불도 다시 본다"…3일까지 뒷불감시 강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걱정했던 고성 산불이 하룻밤 사이 다행히 진화됐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잔불로 인한 재발화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산림당국은 최소한 3일까지 뒷불감시에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붉게 타오르던 고성의 산불 현장은 잿더미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나무도, 땅에 자랐던 식물들도 모두 검게 변했습니다.<br /><br />산불이 발생한지 12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지만 진짜 산불 감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아직 땅 속에 잔불이 남아있을 수 있고, 남아있던 불티가 바람에 날리며 다시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5월 산불은 불씨가 오랫동안 남아있는 특징이 있어 잔불 정리를 완벽히 하도록 하겠습니다. 지방자치단체, 소방청, 군부대 등 관련부처에서도 잔불 정리에 철저히 기해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실제 지난달 24일 발생한 경북 안동 산불도 발생 이틀 만에 주불을 잡았지만 강풍에 다시 불이 붙어 산림 800ha가 소실됐습니다.<br /><br />또 2005년 강원 양양 산불 역시 큰 불길이 잡힌 상태였지만 불씨가 날리며 낙산사를 덮쳐 문화유산인 낙산사가 소실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봄철 산불은 쌓인 낙엽속에 잔불이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는 데다가, 강한 바람에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 쉽게 재발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산불이 발생한 강원 지역은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어, 잔불이나 불씨가 남아있다면 언제라도 재발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이후 바로 잔불정리체제에 들어갔으며, 잔불정리가 끝나도 최소한 하루동안, 오는 3일까지 뒷불감시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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