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모레부터 일상생활과 방역을 함께하는 '생활 속 거리 두기'를 선언한 가운데 어제 하루 해외 유입과 관련된 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'생활 방역' 전환에 따라 오늘 오후 유은혜 부총리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의 등교·등원의 시기와 방식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하루 신규 환자는 8명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국내 지역 감염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외유입 8명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0,801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가 끝나,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완치율은 85.3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인천 울산 경기 전남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각 학교의 등교 수업 전환도 이미 예고됐는데요. <br /> <br />교육부가 오늘 각급 학교별 등교 수업 시작일 등을 발표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중고의 등교와 유치원·어린이집의 등원 시기와 방법 등이 오늘 오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는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등교의 방법은 지금 시행되고 있는 원격 수업처럼 학년별로 나눠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초·중·고생이 540만 명 정도 되는데,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면 그만큼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을 때 집단 감염의 걱정이 커서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순차 등교의 원칙은 정했지만, 고학년부터 할지 아니면 저학년부터 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작 시점은 오는 18일에서 20일쯤이 유력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고3은 학교 파행 운영으로 대학입시 일정이 빠듯해졌기 때문에, 일주일 정도 먼저 등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등교 개학을 네 차례나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 달 전부터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41147199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