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수고용형태종사자·영세사업자 등 93만 명 대상 지원 <br />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 접수…2주 내 지원금 지급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의 경제 위기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택배 기사나 학원 강사, 영세 자영업자 가운데 생계 곤란에 직면한 분도 많은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이분들에게 약속한 긴급 지원금 최대 150만 원을 다음 달부터 지급합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용보험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<br /> <br />학습지 교사, 택배 기사 영세 사업자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대략 93만 명 정도 되는데 이들에게 다음 달부터 '긴급 자금'을 수혈합니다. <br /> <br />지원대상은 특고·프리랜서 종사자, 영세 자영업자, 무급 휴직자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항공기취급업, 호텔업 종사자는 기업 규모를 따지지 않는 반면, 유흥·향락업은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[임서정 / 고용노동부차관 : 특고·프리랜서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라는 사업 취지를 감안할 때, 노무를 제공하여 소득이 발생한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폭 넓게 인정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가구 소득 중위 100% 근로자는 소득이 1/4이상 줄었다는 걸 밝혀야 하고,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사람은 무급 휴직이 45일 넘는다는 걸 증명해야 지원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대 한 달 50만 원을 석 달 동안 지원하는데, 먼저 두 달 치를 받고 나중에 나머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게 원칙이지만 사업주가 일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받습니다. <br /> <br />신청하면 2주 안에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게 정부의 약속인데, 절차가 조금 복잡해 현장의 혼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71632357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