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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성범죄범 430명 검거…조주빈 조사 예정

2020-05-07 0 Dailymotion

디지털성범죄범 430명 검거…조주빈 조사 예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전국 지방청별로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여 현재까지 피의자 430명을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아직 잡지 못한 '사마귀'의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조주빈을 만나 추가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경찰.<br /><br />경찰은 피의자 430명을 붙잡고, 이 중 7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검거된 피의자 연령은 20대가 173명으로 가장 많았고, 10대가 134명으로 그다음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70% 넘는 피의자가 20대와 10대인 겁니다.<br /><br />경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'텔레그램'에서 많은 성 착취범들이 빠져나간 후 또 다른 범행 장소로 주목받은 게임 메신저 '디스코드'에서 10대들의 범행이 도드라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관계자는 "디스 코드에서 벌어진 범죄는 상당 부분 소탕이 됐다"며, "해당 게임 메신저에서 벌어진 범행에는 10대가 많이 관련돼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조주빈 측이 공동운영자로 언급했던 텔레그램 대화명 '사마귀'와 n번방의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'갓갓'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사마귀의 범죄 사실로 볼만한 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"며 "조주빈을 면담 조사해 사마귀의 범행을 구체화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갓갓 수사에 대해선 "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증거 자료를 수집 중"이라며 "수사에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답만 할 수 있는 단계"라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국회가 정보통신사업자들에게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방지 책임자를 두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, 경찰은 성 착취범 검거를 위한 잠입 조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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