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’ 확인 …현재까지 15명 확진 <br />용인 환자 A씨가 먼저 감염된 뒤 전파한 것으로 추정 <br />용인 환자, 발병 이전 경로·접촉자 등 집중 조사 <br />이태원 관련 접촉자, 종업원 73명·방문자 천5백여 명 추정<br /><br /> <br />경기도 용인의 코로나19 환자와 관련해 이태원 클럽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이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는데,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용인 환자를 포함해 이태원 클럽 등에서 모두 1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용인 확진자 본인 그리고 안양 지인1 명 외에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직장 동료가 1명이고요. <br /> <br />클럽 접촉자가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클럽 접촉자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확진자의 직장과 방문한 식당·숙박시설·클럽 등에서의 추가 접촉자 파악과 함께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명 인천 1명 경기 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병 날짜나 동선으로 미뤄 경기도 용인의 환자가 일단 감염된 뒤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용인의 환자가 발병 이전에 어떤 경로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다만 이번 이태원 집단 감염이 해외 유입 사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는 종업원 73명, 방문자는 15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 상황 통제를 위한 신속하게 대응체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말씀하신 0시 이후에 확인된 환자 외에 해외 유입 환자도 많이 늘어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0시 현재 하루 신규 발생 환자는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11명 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해외 유입 사례 11명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인됐고, 나머지 8명은 검역을 통과한 뒤 나중에 지역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확진 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81441447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