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주민 수십명 위중"…인도, 사고원인 조사 착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1명의 희생자를 낸 LG화학 인도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입원 중인 주민 수십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인도 정부는 전문인력을 급파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뉴델리에서 김영현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탱크 주변에 끊임없이 물이 뿌려집니다.<br /><br />주변에는 현장 인력과 조사팀이 진행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.<br /><br />인도 정부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LG화학 인도공장에 화생방 대응 전문팀을 파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의 주 임무는 가스 누출의 통제와 주민 구조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추가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가스 누출은 거의 없는 상태로 전반적인 상황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사고 이후 공장 인근 주민 1만여명이 대피했고, 1천명 가까운 이들이 입원했다가 3분의 2가량은 퇴원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입원 중인 300여명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명의 상태가 위중해 주민 피해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사고 수습과 함께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일단 경찰은 독성물질 관리 소홀 등의 혐의로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한 상황.<br /><br />환경부는 추가 조사에서 규정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공장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LG화학은 사고 공장 내 탱크의 내부 온도가 상승할 것을 우려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, 경찰에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뉴델리에서 연합뉴스 김영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