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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신증권 본사가 라임 투자 결정"...판매사 책임 묻나 / YTN

2020-05-09 22 Dailymotion

대신증권, ’펀드 위험성 고지’ 질문에 답변 유도 <br />판매사 前 PB "본사 승인 없이 펀드 기획 불가능" <br />"라임 펀드 설명회에 전무급 임원 수차례 참석" <br />펀드 심의·관리 조사…前 센터장 신병 처리 곧 결론<br /><br /> <br />1조6천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 사태 주범들이 최근 잇달아 붙잡혔지만, 펀드 판매사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판매사 본사가 라임 펀드 투자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담긴 주요 피의자의 발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임 펀드 판매사 대신증권이 투자자들에게 나눠준 안내문입니다. <br /> <br />펀드 가입 전 위험성에 관한 설명을 들었느냐는 전화를 할 테니, 정해진 답변을 하라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[라임 펀드 피해자 : 내일 확인 전화 갈 겁니다, 그럼 '예'라고 하시면 됩니다, 그랬어요. 절차상 하나의 과정이지 특별하게 의미를 둔달까, 그런 건 없다고….] <br /> <br />라임 상품만 1조 원어치를 판 대신증권은 사태가 터지자 피해자들의 이런 답변을 앞세워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습니다. <br /> <br />[대신증권 관계자 : 증권사에 와서 원금 보장되는 상품인 줄 알고 샀다, 이거는 말이 안 되거든요, 사실은.] <br /> <br />하지만 주요 피의자인 전직 센터장 장 모 씨는 지난 2월, 피해를 본 투자자에게 펀드 기획 자체가 본사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 모 씨 / 대신증권 前 반포센터장(지난 2월) : 모든 펀드는 본사 상품기획부에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치고 나서 설정이 돼요. 본사에 어디를 찌르면 무조건 나와요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이 아는 법무법인을 소개해 줄 테니, 피해자들에게 단체행동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 모 씨 / 대신증권 前 반포센터장(지난 2월) : 대신증권 관리 감독 소홀로 (소송이) 가야 해요. 그래야 고객한테 유리해요. 저는 찌를 곳이 있어요.]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장 씨의 이런 말이, 단순히 궁지에 몰린 피의자의 면피성 발언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대신증권의 라임 펀드 설명회에는 전무급 임원이 수차례 나와 상품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철 / 라임 피해자 변호사 : 본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적극적인 판매가 가능하지 않았다, 대신증권 본사에서 여러 가지 표창까지 받게 되거든요.] <br /> <br />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금융감독원과 함께 대신증권 본사 임원들의 펀드 상품 심의 절차와 사후관리에 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91223567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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