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입시비리 의혹’ 정경심, 199일 만에 석방 <br />조국 지지·반대 세력, 구치소 집결…일부 충돌 <br />정경심, 지지자 향해 인사 후 귀가…묵묵부답 <br />구속기간 만료…정경심,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<br />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기간 만료로 오늘 새벽 구치소에서 풀려나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구치소 주변은 지지자와 반대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온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99일 만에 석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치소 앞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와 반대자, 취재진과 경찰이 뒤섞여 북적였고, 일부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는 지지자를 향해 인사한 뒤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심 / 동양대 교수 : (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) …….] <br /> <br />6개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난 정 교수는 불구속 상태로 남은 1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구속 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기존 구속영장 혐의에 적히지 않은 추가 혐의를 근거로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 교수 측은 주된 범죄사실 심리를 위한 전형적인 별건 구속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도주 가능성이 없고 증거조사가 상당 부분 진행돼 증거인멸 가능성도 적다며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피고인의 구속 여부와 무관하게 유죄 판결을 위한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00428579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