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한일 위안부 사전 협의, 또 기부금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서는데요, 관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 출신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은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에서 사전 설명을 들었다는 건 가짜뉴스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 조태용 대변인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어 제윤경 시민당 수석대변인은 당시 외교부는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모든 사항을 결정하고, 당일 밤 윤미향 당선인에게 합의 내용 일부를 기밀 유지를 전제로 일방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조태용 대변인이 다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질은 성금이 할머니들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고 통탄한 이용수 할머니의 용기 있는 폭로라면서, 시민당이 윤미향 감싸기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금 보시는 것처럼, 국세청 공시내용에도 나와 있는데요, 기부금 49억 원 가운데 할머니들에게 9억 원만 드렸다면서 상식적으로 누구든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는 모금 사용 내역은 정기적으로 회계 감사를 통해 검증받고 있고 후원금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당선인, 여기에 정치권으로까지 관련 논란이 번지고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, 어디까지 구체적인 반박자료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10555153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