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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챌린지·환상골…화끈하게 막 연 K리그

2020-05-11 0 Dailymotion

덕분에 챌린지·환상골…화끈하게 막 연 K리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주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이동국의 '덕분에 챌린지' 세리머니와 강원 조재완의 환상골 등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축구팬을 위로했습니다.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원과의 개막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은 이동국은 K리그 최고참답게 의미 있는 골 세리머니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엄지를 치켜든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리는 수화 세리머니를 펼쳤는데.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하는 '덕분에 챌린지' 세리머니였습니다.<br /><br />울산과 상주, 포항 등도 경기 전 '덕분에 챌린지'를 단체로 선보이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축구팬을 달랜 가슴 따뜻한 세리머니는 K리그 개막라운드 최고의 히트 상품이었습니다.<br />ㅊㅊ<br />서울과의 경기에서 나온 강원 조재완의 슈퍼골입니다.<br /><br />김승대의 패스를 몸을 회전하며 왼발 뒤꿈치로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축구연맹, FIFA도 조재완의 골 영상을 올린 K리그 트위터를 리트윗하며 K리그에서 나온 슈퍼골을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울산 윤빛가람도 상주를 상대로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고, 수원FC에서 뛰는 북한 대표팀 출신 안병준은 대전전에서 약 30m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는 등 개막 라운드부터 멋진 골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성남 지휘봉을 잡은 김남일 감독은 양동현의 두 골을 앞세워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.<br /><br />K리그2 대전에서 첫 경기에 나선 황선홍 감독도 비디오 판독 끝에 박용지의 득점이 인정돼 수원FC에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주역 이랜드FC 정정용 감독과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은 무승부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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