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민, 지역 감염 확산하지 않을까 불안 <br />이태원 방문 추가 확인…40명 코로나19 검사<br /><br /> <br />제주도는 30대 여성이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불안감은 더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보도에 유종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건소 직원들이 버스 주차장 주변을 소독합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이용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혹시라도 있을 다른 사람 감염에 대비해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여성이 직간접 접촉한 사람이 140여 명으로 파악되면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선 / 제주보건소 팀장 : 코로나 때문에 (시민이)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안심시켜 주는 차원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 19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지 하루 만에 감염자가 또 발생하자 제주지역은 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황금연휴 이후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상권은 또 움 출어들 지 않을까 전전긍긍입니다. <br /> <br />도민들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지 모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병철 / 제주 서귀포시 : 며칠 있으면 개학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. 지금 코로나 환자가 나타나서 언제 또 나타날지 몰라서 불안합니다.] <br /> <br />이 여성 외에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, 이태원 관련 사례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 격리하고 1대1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확진 여성과 동선이 겹치거나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로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12139337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