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노동안전특위는 오늘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방문해 유족들을 만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 위원 11명과 유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유족 측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가 배상금을 유족에게 지급하고 사고 책임 소재가 있는 업체에 배상금을 청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원청과 하청 구조의 공사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개인 사업자로 등록해야 하는데 사고가 나면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금 지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혜숙 특위 위원장은 원청과 하청의 문제는 당에서도 파악한 가장 큰 문제라며 일선 노동자들만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건의사항을 입법에 적용하고 정부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는 오는 20일에는 전문가 회의를 한 뒤 유족들과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121642240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