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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홍글씨 운영자 구속 기로…조주빈 공범들 송치

2020-05-14 4 Dailymotion

주홍글씨 운영자 구속 기로…조주빈 공범들 송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텔레그램 '완장방'과 '주홍글씨'방 운영자의 구속영장심사가 오늘(14일)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(14일)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조주빈의 사기 공범 2명도 검찰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(성 착취물 제작·유포한 혐의 인정하십니까.) … (완장방 만드셨는데, 왜 만드신 건가요.) … (최근에는 주홍글씨방도 만드셨는데, 왜 만드신 겁니까.) …"<br /><br />구속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완장방과 주홍글씨방 운영진인 송 모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송씨는 지난해 7월 '완장방'이라는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성 착취물을 제작·유포하고, 조주빈이 제작한 아동 성착취물 120여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텔레그램 닉네임 '미희'로 활동한 송씨는 지난 3월 '주홍글씨'방을 만들어 성 착취범뿐 아니라 피해자들의 신상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송씨가 조주빈이 제작한 성착취물을 소지한 것은 맞지만, 직접적인 공모 관계는 없었다"며 "아동·청소년 성보호법,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경찰은 송씨의 영장심사가 열린 날, 조주빈의 사기 행각을 도운 공범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조씨의 지시를 받아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범들은 유료회원들이 보낸 가상화폐를 환전해주고, 박사방 운영 전엔 마약 판매 사기 범죄에 동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성착취물 제작·유통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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