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직원 41명 클럽 방문…등교는 일단 예정대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한 가운데, 전국 교직원 41명이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중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교육당국은 예정대로 등교 일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인천에서 학원강사를 통한 중고생 확진자가 나온 상황.<br /><br />이처럼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, 학교 교직원 중 41명이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40명이 음성 통보를 받았고 1명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같은 기간 내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 중 확진자는 아직 없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고3의 20일 등교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고3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, 또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이런 여론이 많음에 따라서 저희들이 등교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"<br /><br />한 주씩 단계적으로 등교가 예고된 학년들 역시, 등교 연기를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한 반을 두 개 교실에 나눠 미러링 수업을 하거나, 학년별로 격일·격주, 3부제 등교 등을 시행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학년별 격주제 수업을 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방안, 그리고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경우에는 분반을 해서 아까 얘기한 미러링 수업을 하거나…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하겠다."<br /><br />수능 일정과 난이도 조정은 없고, 이미 수업이 시작돼 9월 학기제 논의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