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中, 트럼프 '관계 단절' 발언에 "협력이 이익" / YTN

2020-05-15 10 Dailymotion

중국과의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는 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관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능하지도 않은 것을 무책임하게 감정적으로 언급했다면서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강경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,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국이 방역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경제와 생산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미국도 이 길에 함께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관계 단절 엄포에 중국 정부는 양국이 계속 협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진의가 뭔지 좀 두고 보자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중국의 관계 단절이 실제로 가능한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, 중국 쪽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미중 관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이고 갑자기 관계를 끊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진찬룽 인민대 교수는 글로벌타임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가 양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도 막대한 이익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무책임하고 감정적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진 교수는 중국의 전체 제조업 생산에서 2~5% 정도가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데, 이 정도는 중미 관계가 끊어져도 중국이 내수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미중 관계가 단절되면 결국 미국인들이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논리를 폈습니다. <br /> <br />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또 '중국과의 단절을 위협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성을 잃었나'라는 제목의 기사로 트럼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로 미중 무역 갈등에서 봤듯이 양국 관계가 일부라도 끊기거나 축소가 된다면 중국에도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남중국해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력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데 어떤 상황입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이 지난 달 28일과 29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51729386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