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20일 ’코로나·n번방’ 법안 처리에 합의 <br />학교보건법 개정안·고용보험법 개정안 등 해당 <br />여야 "일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잘 마무리하기로"<br /><br /> <br />오는 20일,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어제 오후 늦게, 이날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법안과 'n번방' 방지법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과 관련해서는 미래한국당이 독자노선의 여지를 남겨둔 채, 공공연히 당명까지 '미래한국당'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20대 국회 임기 이제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어떤 법안들이 처리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오는 20일, 다음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'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은 모두 통과시켜야 한다'며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진 수석부대표와 통합당 김성원 수석부대표는 어제 오후 만나 논의 끝에 가장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코로나19 대응 법안과 'n번방' 사건 방지를 위한 후속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응 법안에 해당하는 법안들은 학교보건법 개정안, 출입국관리법 개정안, 그리고 예술인을 고용보험 대상에 올리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이 있고요. <br /> <br />'n번방'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정보통신망법·전기통신사업법·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도 앞서 임시국회에서 한 차례 통과됐지만 추가 법안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수석부대표들은 오는 21대 국회를 '일하는 국회'로 만들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은 잘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형제복지원을 비롯해 국가폭력 사건 진실 규명을 위한 과거사법과 관련해서는 배상·보상 문제 등에 여야 간 이견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결을 대원칙으로 하되 방법론에 대해 더 숙고하기로 했다는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여야는 현재 법사위에 계류된 과거사법 수정안을 그대로 본회의에 올리는 방안과 담당 상임위로 다시 내려보내 수정하는 방안을 두고 추가 논의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네요. <br /> <br />21대 국회 개원이 코앞인데,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오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161204558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