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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관련 확진자 168명...4차 감염 또 나와 / YTN

2020-05-17 28 Dailymotion

이태원 클럽 발 확진 환자가 모두 16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큰 고비는 넘겼다고 평가했지만, <br /> <br />클럽 방문자의 잠복기가 끝나지 않았고 4차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오늘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모두 168명으로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9명이고, 나머지 79명은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나이로 보면 19∼29살이 102명으로 가장 많고 <br /> <br />30대 27명, 18세 이하 17명, 40대 11명, 50대 6명, 60세 이상이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3명,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만 1,0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없었으며 신규 환자 13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명, 해외유입은 7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지역 발생 확진자 6명 가운데 서울이 4명, 대구와 대전이 각각 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발생 확진자는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인이었고 <br /> <br />대전은 관악구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20대였으며 <br /> <br />대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시행 전에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70대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감소추세지만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4차 전파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공릉2동에 사는 43살 여성과 18살 딸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<br /> <br />43살 여성은 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확진자의 직장 동료입니다. <br /> <br />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앞서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확진자와 관악구 노래방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43살 여성과 함께 검사받은 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4차 감염으로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의 중대 고비는 넘겼지만, <br /> <br />이번 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방문자들의 잠복기가 끝나지 않았고 언제 어디서든 소규모 감염사례가 나올 수 만큼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71550215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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