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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병에 맞선 조선의 지혜, 공동체 의식! / YTN

2020-05-17 20 Dailymotion

역병 돌면 왕과 지방관리는 반성하며 제사 지내 <br />역병 돌면 의서 편찬…훌륭한 의서 탄생 계기 <br />의서는 질병에 대응하는 지침서 역할<br /><br /> <br />조선 시대, 영아 절반이 두창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역병 피해는 지금보다 더 참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역병 앞에 속수무책으로 있지만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록의 나라 조선이 남긴 역병 극복의 지혜, 이승은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창, 천연두는 조선 시대 내내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 시대 초상화를 보면 두창을 앓아 얼굴이 얽은 모습이 종종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역병은 국가 전체의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은 자신의 허물을 반성하며 제사를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옛 지도의 '여단'은 돌림병으로 죽은 영혼인 여귀에 제사 지내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의서를 펴내도록 해 역병이 돈 뒤에는 훌륭한 책들이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에 대응하는 일종의 지침서를 보급한 겁니다. <br /> <br />17세기 초 허준이 펴낸 신찬벽온방입니다. <br /> <br />온역(티푸스성 감염병)이 돌자 광해군이 편찬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병의 원인으로 자연 운기의 변화, 여귀와 함께 청결하지 못한 환경과 청렴하지 않은 정치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통치자의 반성과 함께 공동체가 고통을 분담해서 대처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약자를 적극적으로 보살피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난과 전염병으로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긴급 구호 법령집입니다. <br /> <br />젖먹이에게 유모를 찾아주는 등 각 조정과 지방 수령이 책임지고 아이들을 보살피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새롬 /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: 구휼대책을 내세운다든가 그런 것들을 통해서 개개인이 아니라 전체를, 나라나 공동체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옛 선비들은 의서를 가까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창과 홍역을 앓은 적 있는 정약용은 직접 홍역과 관련한 의서를 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인 이종인이 펴낸 책을 보면 정약용과 박제가 등 실학자들이 함께 사람의 고름을 이용한 두창 치료법인 인두법을 보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노력으로 후일 종두법이 거부감없이 보급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전시회는 선조들이 역병의 공포 앞에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함께 이겨내고자 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5180024116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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