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엄청나게 무능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의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낸 뒤 현지 시각 17일 백악관으로 복귀해 기자들에게 오바마에 대해 "무능한 대통령이었다. 그게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하루 전 전통흑인대학 합동 졸업식 영상축사에서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데 대한 질문에 오바마의 연설을 못 봤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트럼프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"이번 세계적 대유행을 통해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, 심지어 책임이 없는 척한다"고 트럼프 행정부에 맹공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"이 끔찍한 전염병의 치료법을 내놓는 것을 포함해 많은 분야에서 엄청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80424192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