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가 전면적 혹은 부분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<br /> <br />특히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는 관중 없는 프로 스포츠의 경기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<br /> <br />코네티컷을 제외하고 미국 대부분에서 부분적 혹은 전면적으로 경제활동을 허용한 것입니다 <br /> <br />오하이오주는 식당과 소매점 등의 영업을 허용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[마이크 드와인 / 오하이오 주지사 : 방역과 경제활동 재개를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. 우리 모두가 함께 경제를 개방하고, 직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. 하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안전한 방법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뉴욕주와 뉴저지 주 등은 오는 25일부터 해변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뉴욕주와 캘리포니아 주는 무관중 프로스포츠도 허용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[앤드류 쿠오모 / 뉴욕 주지사 : 스포츠 재개와 관련해 관중 없는 프로야구를 TV중계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. 좋지요? 사람이 몰리지 않는 경제활동은 할 수 있습니다. 그것은 문제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따라 야구와 농구, 미식 축구 등 경기가 곧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앞서 미 언론들은 미국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7월에 개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하지만 경제활동을 조기에 허용한 텍사스 주와 테네시 주 등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20-30% 증가하고 있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환자 수는 실제보다 35배 이상 많았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<br /> <br />켄터키대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는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지침이 없을 때의 위험성을 보여준다며 경제활동 재개에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90956055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