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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감 도는 삼성서울병원…추가 확진자는 없어

2020-05-20 0 Dailymotion

긴장감 도는 삼성서울병원…추가 확진자는 없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제(18일)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발 집단감염이 우려됐는데요.<br /><br />현재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간호사들과 접촉했던 사람들을 파악 중입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삼성서울병원앞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이 곳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,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 측이 외래진료는 정상 진행하면서 현재 환자들의 통행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확진된 간호사들이 수술에 참여했던 곳을 포함해 본관 3층 수술실 25개 전체는 내일까지 폐쇄하기로 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병원 측은 다른 병원 시설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조치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역학조사도 진행 중인데요.<br /><br />간호사와의 밀접 접촉자를 포함해 검사 대상자도 1,207명까지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1,174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는데 62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49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이처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, 나머지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의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당 확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기도 한데요.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 확진자와는 지난 9일 오후부터 1박 2일간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가 메르스 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역학조사를 다 하고, 과도할 정도로 검사도 하고 있어 코호트 격리가 필요한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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