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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에 최후통첩 날린 트럼프...美 언론 "고립 심화" / YTN

2020-05-20 7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, 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과 탈퇴 고려와 관련해 독자 노선을 마다치 않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기후협약 탈퇴 때처럼 미국이 고립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보건기구를 중국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한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WHO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실질적 개선이 없으면 자금 지원을 영구 중단하고 탈퇴까지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독자 노선을 마다치 않겠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그래서 그들과 더는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. 독자적인 방법으로 할 것입니다. 아시겠습니까?] <br /> <br />그러면서 WHO의 개선과 중국의 책임에 대해서는 단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훨씬 더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기본적으로 행동을 고쳐야 합니다. 더 잘해야만 합니다.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 훨씬 더 공정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후통첩이 현실화할 경우 지난 2017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 탈퇴처럼 다른 나라들의 동반 탈퇴가 아니라 반감에만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특히 중국의 추가 기부를 거론하며 미국이 국제무대 영향력을 중국에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201351349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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