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계 부정 등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 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징계보다는 사실관계 확인부터 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연일 관련 의혹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 역시 신중론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거친 뒤에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가 발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기도 했지만 강훈식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징계보다는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정의연이 회계 부정과 관련해서 외부 기관을 통해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고, 행안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의 감사도 진행되는 만큼 결과를 확인한 뒤에 징계 여부 등을 판단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 공개 발언에서 윤미향 당선인 본인이 의혹에 대해 직접 성실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를 기다려서는 안 되며 과거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 거래 내역부터 즉시 공개하고 사용 내용도 검증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미향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든 미래통합당도 계속해서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별 의원들도 관련한 의혹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곽상도 의원은 정대협이 산 경기 안성의 쉼터를 시세보다 비싸게 사게 된 과정과 민주당 이규민 당선인과의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도 태크스포스팀을 꾸리고 당 차원에서 윤미향 당선인의 여러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거들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오늘 국회에서는 21대 초선 당선인 151명을 초청한 의정 연찬회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 오늘은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시작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애초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한 시간여가 늦춰진 오후 4시 15분쯤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마지막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보다 나은 한국사회로 도약하기를 염원하며 힘썼다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201651579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