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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부실회계 의혹' 정의기억연대 압수수색 / YTN

2020-05-20 5 Dailymotion

검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는 시민단체인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부실 회계 의혹과 안성 쉼터 의혹 등이 제기돼 수사가 시작된 시점에서 증거자료를 입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오늘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정의기억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도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혐의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러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의 후원금 횡령 의혹과 안성 쉼터 매입 매각 문제 등과 관련해 전 정의연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고발된 건이 10여 건에 이르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이 고발 건들을 서울서부지검에서 전담 수사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을 이송하자마자 서부지검이 바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윤미향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연이 논란에 휩싸인 건 지난 7일입니다. <br /> <br />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이 후원금을 할머니들을 위해서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2015년 한·일 위안부 합의가 이뤄질 때 윤미향 당시 이사장이 정부에서 내용을 미리 듣고도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정의연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기부금은 할머니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썼고, 한일 합의 내용을 미리 알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도 또 다른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지난 2013년 경기도 안성의 쉼터를 세웠지만, 당시 주변 주택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사들였다 반값에 팔았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윤 당선인의 아버지에게 쉼터 관리를 맡기고 월급을 지급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안성 쉼터 운영 당시, 회계 감독기관에서 최하점인 F를 받았고 고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을 개인 계좌로 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에서 제기된 이런 의혹들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대부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정의연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01759019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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