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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안주민이 '버려진 보트' 신고...군·경 이틀간 몰랐다 / YTN

2020-05-24 13 Dailymotion

충남 태안반도의 한 해변에서 버려진 소형 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군과 경찰은 주민 신고가 있기 전까지 이틀 동안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일리포 해변에 6인승 소형보트가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시간은 그제(23일) 오전 11시쯤. <br /> <br />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서 주변에 설치된 CCTV 등을 확인해보니 보트에서 내린 6명이 해변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CCTV가 촬영된 시점은 신고가 있기 이틀 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군과 경찰이 이틀 동안 보트의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6인승 레저용 보트에서는 중국산 추정 물품과 옷가지 등이 발견됐지만, 레저용 엔진이 탑재된 점을 감안해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관계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고, 공중에서는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물을 퍼붓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서 발생한 목재 가공공장의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10시간 넘게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폐비닐과 목재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이 많이 쌓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목재 가공공장과 우레탄 폼 제조공장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차 추적을 받던 빨간색 승용차가 갑자기 멈춰 서더니 운전자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를 정면에서 막아선 고급 외제차에서 남성 3명이 뛰쳐나와 도망치는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23일) 밤 10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개나리공원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단속을 피해 도망치자 우모 씨 등 3명이 자신들의 승용차로 도주로를 앞에서 막아버린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30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50521123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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