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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·대구 잇단 코로나 추가 확진에 '비상'

2020-05-24 0 Dailymotion

구미·대구 잇단 코로나 추가 확진에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북 구미에서 고교생과 대학생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추가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도 이태원발 감염자가 새로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상인들이 차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장 내 60대 상인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일 확진자가 나온 교회 신도 중 한 명과 접촉했다가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교회 인근 시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보건당국은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미에선 지난 20일 고교 3학년생인 B군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B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이어 가족 중 B군의 형 C씨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B군 가족이 다닌 교회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지역 상품권과 정부 지원 긴급생계자금을 발판 삼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가 싶었는데 다시 된서리를 맞게 된 상인들은 한숨을 짓습니다.<br /><br /> "다 걱정되죠. 전부 다 집에 가족들하고 다…. 다 똑같은 상인들인데 그중에서 한 명 나왔다 하니까 더 걱정되는 상황이죠."<br /><br />보건당국은 시장 상인 500여명 외에 교회 신도인 학습지 교사와 접촉한 학생과 부모 등 100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확진자 D씨와 접촉해 감염된 친구 E씨의 외할머니와 1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여성은 지난 24일 D씨와 E씨가 이용한 달서구의 한 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했다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유흥주점과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다음 달 7일까지로 2주 연장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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