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클럽 발 환자’ 서울·인천·대구 각 1명·경기 2명 추가 <br />’6차 감염’ 택시기사, 부천 돌잔치 방문 5차 감염자의 남편 <br />인천 17살 고등학생 코인노래방 다녀온 오빠에게 감염<br />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자 수가 최소 23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랑구에서는 6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어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최소 230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어제 정오에 발표한 225명보다 5명이 늘어난 수치인데, 지역별로 따지면 서울과 인천, 대구에서 각각 1명, 그리고 경기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은 산발적인 지역 사회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랑구에서는 50대 택시기사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6차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됐지만 직업과 동선을 숨겼던 학원 강사 B 씨가 최초 감염원입니다. <br /> <br />2차 감염자는 B 씨가 근무하는 학원의 수강생이고, 3차 감염자는 2차 감염자가 다녀간 노래방에 아들과 방문했던 프리랜서 사진사입니다. <br /> <br />4차 감염자는 사진사가 사진을 찍은 경기 부천 돌잔치에 방문했던 광진구 13번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5차 감염자는 4차 감염자의 직장동료이고, A 씨는 5차 감염자의 남편입니다. <br /> <br />중랑구는 7차 감염을 막기 위해 탑승 손님의 카드 결제 내역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 추가된 환자 1명도 학원 강사에게서 시작된 감염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미추홀구에 사는 17살 고등학생이 탑코인노래방을 다녀온 고등학교 3학년 오빠에게 감염됐는데, 해당 코인노래방은 학원 강사의 제자들이 방문했던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어제 파악한 225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9명이 클럽을 다녀오지 않은 추가전파자입니다. <br /> <br />산발적으로 추가 확진이 나타나 역학조사 속도가 확산 추이를 따라잡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리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등 시설의 정확한 출입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YTN 정현우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50940597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