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서울 강서구의 미술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업을 들은 6살짜리 유치원생도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함께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한 원생만 15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부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15곳이 긴급돌봄을 중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확진자는 강서구 내발산동의 예일유치원에 다니는 6살 아이로, 어제(24일) 확진 판정을 받은 마곡동 미술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은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이 나온 뒤, 폐쇄됐는데요, <br /> <br />이 유치원엔 선생님만 30명이 넘고 원생 27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한 원생은 159명으로 파악됐는데, 보건소 측은 교사와 아이들 18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확진된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밀접접촉한 학생과 동료 강사 3명을 포함해 38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강생 91명을 포함해 이 학원에 다녀간 1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80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왔는데, 확진된 유치원생 1명을 뺀 나머지 79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 부근 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은 내일까지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겠다고 공지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모레 전국 초등학교 1~2학년이 등교예정인 상황인데, <br /> <br />서울시 교육청은 일단 강서구 학교의 모레 등교개학 여부에 대해선 접촉자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51634132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