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기생·매춘·집단 사기극"…극우·일부 유튜버 막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이 검찰 수사로까지 결국 확대됐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이를 틈 타 극우 인사들과 일부 유튜버들이 왜곡 발언과 망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극우인사들이 모인 토론장.<br /><br />위안부 운동 실체를 밝히겠다며 토론회를 개최한 건데 막말을 쏟아냅니다.<br /><br /> "기생으로 태어난 소녀가 자발적이다. 강제다 질문이 안되는 것…"<br /><br /> "매춘이란 일반적 노동의 특별한 표현이다…"<br /><br />위안부를 기생에 비유한 것도 모라자 특권이라는 궤변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일본군을 상대한 위안부에만 그렇게 많은 관심과 동정과 지지가 있는 게 너무 이상한 일 아니냐. 일본군 위안부는 일종의 특권…"<br /><br />극우 유튜버들도 위안부 피해자와 운동 폄훼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용수란 할머니 자체가 엄청난 정치 9단이에요. 개싸움, 돈싸움 하는 과정에서 위안부 사기극의 진실이 터져 나오도록 해야 해요."<br /><br />정의연 논란이 이념 논쟁으로 번지는 가운데 극우세력이 망언을 쏟아내자 여성단체는 반발합니다. 이번 논란과 위안부 피해는 별개라는 겁니다.<br /><br /> "역사적인 사실을 아예 개인화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이틈을 타서 아예 역사를 부정하는 방식의 주장을…"<br /><br />또 이들의 주장은 모든 전쟁의 피해 책임을 회피하는 논리라고 반박합니다.<br /><br /> "살상이든 민간학살이든 모든 게 이런 사연이 있었고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책임이라는 건 사라지는 거거든요."<br /><br />잇단 갈등 속에 한 보수단체의 집회 신고로 수요집회는 다음 달부터 자리를 뺏겼고,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은 그사이 또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